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역사적인 순간이 있었습니다. 바로 새로운 교황, 제267대 교황이 선출된 것인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레오 14세(Pope Leo XIV).
누구인지 아직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이 새 교황님이 어떤 분인지, 왜 주목받고 있는지 쉽고 친근하게 소개해드릴게요 😊
🧔 누구세요? 교황 레오 14세의 정체!
레오 14세는 본명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Robert Francis Prevost).
미국 시카고 출신으로, 미국인 최초의 교황이라는 역사적인 타이틀을 갖게 되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그는 페루에서 20년 넘게 선교활동을 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함께했던 따뜻한 목자였답니다.
그는 청빈한 수도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으로 공동체 생활을 소중히 여기고, 늘 낮은 자리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해 왔어요.
🌎 왜 주목받고 있을까?
레오 14세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국적 때문만이 아니에요. 그는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해 열린 시각과 강한 연대 의식을 갖고 있어요.
✔️ 이민자, 난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
그는 늘 “주님은 가장 약한 이들과 함께 계신다”라고 강조해 왔고, 실제로도 이민자 쉼터와 거리의 노숙인들과 자주 함께하며 복음을 나눴습니다.
✔️ 교회 개혁과 현대화 의지
보수적인 전통 안에서도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함을 보여주며, 디지털 시대의 신앙 교육, 청년들과의 대화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요.
✔️ 교황명 ‘레오’의 의미는?
레오 14세라는 이름은 레오 13세를 기리며 지은 이름이에요. 레오 13세는 19세기 후반, 노동자들의 권리와 사회 정의에 힘썼던 인물인데요, 새로운 레오 교황님도 그런 가치를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신 거죠.
🕊 첫 연설, 첫인상 어땠을까?
교황으로 선출된 직후,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 처음 등장한 레오 14세는 이런 말을 남겼어요.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악은 결코 승리하지 못할 것입니다.”
단순한 문장이지만 깊은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는 말이죠.
그의 말투, 눈빛, 손짓 하나하나에서 겸손하면서도 단단한 신앙의 중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 연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보세요^^.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레오 14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 노선을 이어가면서도, 자신만의 따뜻한 사목 스타일로 **‘듣는 교회, 함께 걷는 교회’**를 실현하고자 하고 있어요.
- 청년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SNS 소통 강화
- 기후 위기, 빈곤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행동 촉구
- 다른 종교와의 화해와 협력
그가 이끄는 교황청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돼요.
“새 교황은 어떤 분이실까?” 궁금했던 분들께 조금은 가까워졌기를 바라요.
레오 14세는 단순히 종교 지도자를 넘어, 우리 시대의 희망과 연대를 이끄는 따뜻한 목소리가 될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공감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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